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은 성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범행 당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것을 알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형사 재판에서 서준원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법 형사5부는 서준원의 세 번째 공판을 열었고, 법원 조사관을 피해자에게 보내 양형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준원은 미성년자인 피해자에게 용돈을 주고자 속여 노출 사진을 찍도록 유인한 후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음란 행위를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도 있습니다. 프로야구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는 이 사건이 밝혀지면서 서준원을 방출하였으며,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참가 활동 정지 조치도 받았습니다.
KBO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 대해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추가적인 제재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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